우리나라는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다른 나라보다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 안심전환대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.
집값 하락세 반등 가능할까?
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은 하반기에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. 지난 11월 3일, 미국 중앙은행(Fed)은 기준금리를 0.75%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섰습니다.
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이달 말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또 한번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감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
정부의 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 역시 그리 밝지 않습니다.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%대로 오른 상황에서 LTV 믿고 돈을 대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며,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한국의 대출 금리는 내년에 8∼9% 이상으로 치솟을 텐데 거래절벽이 해소될 리 만무하다는 건데요.
시장 하락이 멈추고 다시 반등하려면 신규로 집을 사야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.
하지만 앞으로 신규 주담대를 받을 경우 최소 7%에서 내년에는 10%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로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.
즉 당분간 하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공급정책이 투기와 가격 상승에 친화적이지만 이러한 주변 상황 때문에 시장은 하향안정화할 확률이 높습니다.